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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

어썸노트 VS 모모노트+투들두

둘다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노트이지만 비교할 하는 이유는 둘 중에 한가지 어플을 삭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비슷하지만 다른 두 어플을 이해하고 개인적으로 용도를 세분화하기위함이고, 혹시 두 어플리케이션을 두고 비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의 사용기를 통해 선택을 쉽게하기 위해서다.
나는 두 어플을 다 사랑한다

1. 동기화, 웹 연계
공통점 : 둘 다 동기화를 지원하여, 수시로 동기화하기만 하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.
차이점 : 모모노트는 모모로그 자체에서 구글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 하고 컴퓨터에서도 작성하거나 볼 수 있다.
            어썸노트는 구글이나 에버노트와 동기화 할 수 있다. 그 외에도 블루투스를 이용한 노트 주고 받기, 웹서버를 이용해
            컴퓨터에 백업하거나 복원하기가 가능하다
동기화상의 장 단점 : 모모노트는 자동동기화/수동동기화를 모두 지원한다. 그러나 웹상에서 100개까지 노트만 볼 수 있고, 100개 이상의 노트를 열어보려면 구글기어를 설치해야한다. 또 ,웹상의 노트 전체를 프린트할 때에 사진은 프린트 되지 않는다.
어썸노트는 수동동기화이므로 수시로 해주어야 한다. 아이팟을 한번 완전히 지우고 다시 설치, 동기화하는 과정에서 여러 날의 메모들이 한 날에 작성된 것으로 뭉개진 적이 있다. 다행이 어썸노트를 사용한지 채 사흘이 되기 전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면 곤란하다.
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처음 구글, 맥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들을 사용할 때는 윈도우로 십수년간 겪었던 수모들(일명 날라감, 먹통, 벽돌화 ,, 등)을 전혀 겪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.
어떤 시스템이든 완벽을 바라서는 안 된다. 그러나 동기화만을 두고 보았을 때는 ms의 기계적이고 일방적인 방식보다는 훨씬 쉽고 간단하다. 그래서 동기화상의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다.

2. 어플리케이션 자체의 특장점
어썸노트 = 다계정의gNote + 다계정의 toodledo + 다계정의 momo
와 같다 다양한 카테고리와 보기방식(포스트잇형, 다이어리형, 체크박스+기한 달린 할 일 형)이 있기때문에
어느 순간 너무 늘어난 카테고리와 테그와 컨텍스트에 질렸다면
어썸노트가 만족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.

복잡한 것이 싫다면, 잊어버리기 아까운 짧은 단상을 남기고 싶어나, 그냥 나의 일상을 글로 기록하고 싶다면, 트위터에도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, 모모노트는 혼자 있는 시간의 좋은 친구이다.

할 일 부분을 비교하자면, 어썸노트는 할 일이 어플리케이션 뱃지로 숫자로만 표시되지만 투들두는 푸시알림이 가능하다.

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